[이시각헤드라인] 12월 8일 뉴스투나잇1부
■ 곳곳 역대 가장 따뜻한 12월…내일도 포근
오늘 광주와 대전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12월 들어 역대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. 서울도 16.8도까지 올라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. 포근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.
■ 조희대 대법원장 임명…노란봉투법·방송법 부결
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.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넘어온 '노란봉투법'과 '방송3법'은 모두 재표결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됐습니다.
■ '돈봉투 의혹' 송영길 조사중…진술 거부 입장
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첫 출석해 12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검찰에 출석하며 진술 거부 의사를 밝힌 송 전 대표는 현재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
■ 북, 연락사무소 잔해 철거…개성공단 무단가동↑
북한이 3년 전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잔해를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. 통일부는 또 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 시설 30여 곳을 무단으로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반년 사이 3배 늘어난 것으로, 정부는 이 같은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.
■ 푸틴 대선출마 선언…2030년까지 집권 노려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내년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임기를 6년 더 연장하게 됩니다.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
